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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터보 멤버 김정남이 MBN 새 드라마 '연남동 539'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MBN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김정남이 '연남동 539' 1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며 "이문식 씨 아들 역할"이라고 밝혔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share house)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로, 각기 다른 사연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진 인물들이 한 곳에 모여 살며 매회 현실감 넘치는 색다른 에피소드를 펼쳐낼 전망이다.
총 12부작으로 편성됐으며 배우 이문식과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 등이 출연한다. 김정남은 극 중 조단(이문식)의 아들 창석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한편 MBN이 정규 드라마를 편성한 것은 3년 만이다. 지난 2015년 1월 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종영한 이후 단막극은 꾸준히 방송했지만, 이를 제외한 정규 드라마 편성은 없었던 상황. 이에 '연남동 539'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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