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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2' 측이 지난 시즌 대비 지원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고등래퍼2' 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 지원 모집 마감 결과 약 8,000명이 신청했다. 지원 가능한 연령을 중학교 3학년(2002년생)까지 확대한 것에 맞춰 1,500여명의 예비 고등학생이 도전했다. 붐뱁, 트랩 외에 다양한 랩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에서 참가를 신청한 지원자 또한 지난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고등래퍼'는 힙합에 열정을 가진 10대의 패기를 생생하게 그리며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했다. 지난 시즌 양홍원, 최하민, 최서현, 김선재 등을 발굴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진행은 래퍼 넉살이 맡았으며 멘토 군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등래퍼2' 제작진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10대 래퍼들이 참가 신청을 해 힙합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많은 실력자들이 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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