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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개봉을 앞두고 팬심 자극 페스티벌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7일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팬심 자극 페스티벌 상영회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온 팬들을 위해 전편들을 극장에서 다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시사회로, 개최 소식과 함께 팬들의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은 '메이즈 러너'(2014)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을 다시 한 번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서는 관객 전원에게 영화 로고가 디자인된 키 체인을 선물로 증정, '메이즈 러너' 시리즈와 관련된 퀴즈, 만보기를 이용한 러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극장에는 주연 배우들의 등신대 포토존이 마련되어 상영회를 찾은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영화 상영 이후, 팬들은 상기된 얼굴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보니 정말 새로웠다. 훨씬 몰입해서 봤고, 3편의 스토리도 정말 기대된다"라는 관람 소감부터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인생 소설로 시작해서 인생 영화까지 된 특별한 시리즈다. 영화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정말 궁금하다", "화면 사운드 등 극장에서 보니 훨씬 좋았다. 3편은 액션이나 스케일이 훨씬 커지는 것 같았는데 얼른 극장에서 보고 싶다" 등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대한 만족감은 물론 이번 작품을 향한 높은 기대감과 함께 애정을 드러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다시 한 번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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