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박소현 "강성훈, 연습생 때부터 얼굴천재"…20년 전 사진 깜짝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소현이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9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내친소 특집! 인맥 탕진잼 탕진잼' 편이 방송돼 가수 강성훈, 강균성, 개그맨 윤정수, 배우 한재석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절친 강성훈과의 "20년 전 폴라로이드 사진"이라며, "강성훈은 하나도 안 변했다"고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강성훈과 박소현 두 사람 모두 세월의 흐름을 비켜간 모습이었다.

강성훈은 박소현과의 관계에 대해 "친동생, 친누나"라며 돈독함을 과시했다. 다만 MC 박나래가 "너무 선을 긋는다. 남녀사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는데, 강성훈은 자신이 박소현을 "여자로 보면 그렇지 않느냐"면서도 10대 시절 처음 봤을 때나 지금이나 박소현에 "설레는 건 마찬가지"라고 고백했다.

박소현은 강성훈을 처음 봤을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데, 헤어숍에 누가 봐도 시선을 끄는 사람이 앉아있더라. 강성훈은 데뷔 전 연습생 때였다"며 "누가 봐도 얼굴 천재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다른 MC들이 '얼굴 천재'란 별명이 있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강성훈을 비교하는 질문을 던지자 박소현은 "강성훈"이라고 꼽으며 "원조 얼굴천재"라고 치켜세웠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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