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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성경이 ‘절찬상영중’ 아재들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9일 밤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가 첫방송 됐다.
이날 이성경은 사전 미팅 때부터 아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역할 분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시키시는 거 해야죠”라며 막내의 모법 답안을 내 놓은 것. 성동일은 “우리가 너 막 부려먹어도 괜찮겠어?”라고 물었고, 이성경은 “그러려고 왔는데요”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성동일은 “얘 이딴 게 좋더라”라며 격한 호감을 드러냈다.
살가운 막내 매력은 영화 상영지인 충청북도 단양군 애곡리로 향할 때도 빛이 났다. 고창석이 운전을 하고 있을 때 애교 있게 음식을 먹여줬다. 이 모습에 성동일은 “우리 성경이 안 왔으면 진짜 남자 셋이서 정말 돌가루 위를 걷는 느낌일 텐데”라며 예뻐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재들을 위한 맞춤 선곡도 이성경의 몫. 아파트로 흥을 돋우더니 어머니의 추천곡 ‘최진사댁 셋째 딸’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장보기를 위해 단양 구경시장을 찾았을 때도 마찬가지. 차 속에서 이성경이 잠들었을 때 적막하게 있던 모습과 달리, 아재 3인방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애교 만점 모습은 애곡리에서도 이어졌다. 아재들을 위해 모자 선물을 준비한 것. 이성경의 모자 덕분에 귀여움을 장착하게 된 아재 3인방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일꾼도 자처했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영화 홍보에 나섰다. 이성경은 막내 딸 같은 목소리와 말투, 친화력으로 마을 주민들을 초대했다.
한편 ‘절찬상영중’은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4인4색 배우들이 직접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야외극장을 만들고,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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