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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디어 해냈다.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신곡 '비밀정원'이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0일 오전 ~~~시 현재 오마이걸 신곡 '비밀정원'은
~~~~
등을 기록했다.
9일 오후 6시 발표 이후 밤 사이 심상치않은 상승세를 보였던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으로, 발표 ~시간 만에 멜론 1위까지 오르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비밀정원'의 멜론 1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연스레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3년 만에 거둔 최고의 음원차트 성적이다.
오마이걸의 미니 5집 앨범 타이틀곡인 '비밀정원'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비밀정원'의 선전은 꿈과 사랑이 함께 담긴 동화 같은 노랫말과 가슴을 울리는 아련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겨울 감성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차트 1위는 오마이걸 멤버들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이다. 앞서 하루 전 열린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마이걸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비밀정원'이 대박 나서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 꿈이 비로소 이뤄졌기 때문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오마이걸, '비밀정원' 차트 1위 대이변…기적 일어났다 (종합)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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