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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크리스 데이비스가 1050만달러에 오클랜드와 연봉 계약을 마쳤다.
팬랙스포츠 존 헤이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 데이비스가 1050만달러에 계약했다. 연봉조정을 피했다"라고 적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셔는 구단 공식 발표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데이비스는 2013년에 밀워키 블루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옮겼고, 작년까지 2년간 뛰었다. 2017시즌에는 153경기서 타율 0.247 43홈런 110타점 91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624경기서 타율 0.248 145홈런 374타점 327득점.
데이비스는 애버리지는 떨어지지만, 한 방을 갖춘 타자다. 2019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데이비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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