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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8년 첫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23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올해 첫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1월 11일 오전 9시 개봉 23일만에 12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죄와 벌’은 올해 최고의 흥행 기록을 또 다시 자체 경신한 것은 물론 ‘부산행’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라다.
이와 같은 기록은 개봉 15일 만에 1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흥행 열기 속에서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만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과함께-죄와벌’이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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