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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XtvN '오늘도 스웩' 측이 티저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오늘도 스웩'은 XtvN이 개국 후 처음 선보이는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힙합 레이블 VMC의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빅원과 래퍼 슬리피, 개그맨 양세찬이 출연해 진정한 '스웩(Swag)'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영상에서 넉살이 "오케이 진짜 간만에 찾아 뵙게 됐는데, 최초 공개 할게요"라고 말하고 이어 출연자들이 야외, 목욕탕 등에서 고생하며 '동네 바보'가 된 듯한 장면들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직접 프로그램 타이틀을 정하는 과정도 담겼다. 이들은 자신의 노래 제목과 비방 용어, 아무말을 사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정호준PD는 "실력으로 이미 유명한 래퍼들이 '오늘도 스웩'을 통해서 이전엔 본적 없는 굉장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기존에 이들이 보여준 무대 위의 멋있는 모습과는 또 다른, 어딘가 부족하지만 유쾌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출연자들 사이의 케미와 신선한 웃음이 주말 저녁 즐거움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27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X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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