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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상 EXO!"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골든디스크 둘째 날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EXO가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EXO는 대상을 포함해 본상, 글로벌 인기상, 지니뮤직 인기상,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까지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골든디스크에서만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EXO는 지난해 'THE WAR' 등의 앨범을 내고 노래 'Ko Ko Bop', 'Power' 등의 히트곡을 내고 K팝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지난달에는 제9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골든디스크' 측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애도 영상을 내보낸 데 이어 가수 이하이가 종현이 작사, 작곡한 '한숨'을 열창했는데, 무대 도중 슬픈 감정에 울컥하며 노래를 잠시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10일 열린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선 가수 아이유가 대상을 차지했다.
▲ 이하 2018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자(작)
- 대상: EXO
- 본상: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트와이스, 갓세븐, 태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EXO, 슈퍼주니어
- 베스트 OST: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지니뮤직 인기상: EXO
- 글로벌 인기상: EXO
-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트와이스, EXO
[사진 = 고양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JT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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