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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판사판'이 동시간대 2위로 종영됐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마지막회 31, 32회는 전국기준 7.1%,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29, 30회 시청률 6.5%, 7.6%에 비해 각각 0.6%P 상승, 0.4%P 상승한 수치이다.
박은빈, 연우진, 동하,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판사들의 이야기를 다뤄 방송 초반 화제를 모았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는 못해 아쉬움을 줬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12회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0일 방송된 11회 시청률 9.8%에 비해 0.1%P 상승,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23, 24회는 2.9%, 3.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0일 방송된 21, 22회 시청률 3.0%, 4.0%에 비해 0.1%P씩 하락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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