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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면접관들의 혹평을 들었다.
13일 MBC '무한도전'에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등 멤버들이 취업 도전에 나선 '면접의 신' 편이 방송됐다.
게임 회사 면접 첫 번째 순서로는 박명수, 유재석, 조세호가 나섰다. 박명수는 60초 자기소개에서 "인간에게는 가장 중요한 게 청각이다"며 설명을 늘어놨는데, 면접관들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게임 기획 분야 지원과 어울리지 않는 답변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기소개서에 '호사다마'를 '호사담화'라고 쓴 것도 지적 받았다. 박명수는 "오타 같다"고 인정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면접관은 박명수에 대해 "어디로 튈지 잘 모르겠다. 조직 내 팀워크가 중요한데 그런 측면에선 높게 점수 주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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