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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홍석천이 김희철이 여자 친구와 함께 본인의 가게를 방문한 사실을 폭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전학생으로 장서희와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홍석천에 "식당을 하면 이상한 손님들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취객이 옷을 벗으며 나를 부르더라. 그러더니 소화기를 들고 '이 가게 불 지를 거야'라고 한 적이 있다. 경찰 불러서 그분은 속옷만 입은 채 갔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연예인 커플도 많이 왔다. 희철이도 왔었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난 옛날이다"라며 시선을 회피했다.
이상민은 "누구랑 왔냐. 우리만 알겠다"고 물었고, 홍석천은 "희철이는 의외로 되게 예쁘고 볼륨감 있는 여자들 데리고 왔었다. 그리고 우리 가게에 옥상이 있었는데 희철이랑 여자 친구가 오면 조금 내가 수다를 떨어주다가 필요한 게 있으면 한 뒤 내려온다. 그런데 내가 살짝 올라가서 들여다보면 다시 내려가야 했다"라고 폭로해 김희철을 당황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희철에 "공공장소에서. 남의 식당에서 뭐하는 짓이야"라며 버럭 했고, 김희철은 "10년 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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