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혜진 "연예대상 MC, 공연 미리 알았으면 안 했을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혜진이 2017 MBC 연예대상 ‘가시나’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한혜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017 MBC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에서 선미의 ‘가시나’를 커버해 선보였던 한혜진은 “진행만 하는 줄 알고 ‘하겠습니다’ 했는데 오프닝 공연을 하라고 하셨다. 만약 오프닝 공연을 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 저는 아마 안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3주 간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한혜진은 “잘 못 춘다. 잘 못 추는 정도가 아니라 댄스 선생님을 찾아갔을 때 포기하시려다 겨우 정신을 붙잡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