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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정대세가 결혼 4주년 이벤트에 난항을 겪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4번째 결혼기념일이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과 결혼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대세는 유람선을 빌려 명서현과 영화 '타이타닉'을 재현했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어 정대세는 "결혼기념일이니까 먹고 싶은 거 먹어야지. 여기서 제일 비싼 거 시켜라"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저 옆에 기타 있는 거 보니까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정대세가 4주년 기념 문구가 새겨진 신혼여행 사진 퍼즐을 깜짝 선물했고, 명서현은 "이게 뭐야?"라고 의아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명서현은 정대세에 "'Fourth marriage'가 뭐야? 결혼 4주년은 'Fourth anniversary'다. 'Fourth marriage'는 4번째 결혼이다"라고 지적했고, 김구라는 "엄용수 형도 세 번밖에 안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정대세는 "큰일 났다. 4번째 결혼 아닌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김구라는 정대세에 "4개 국어 한다고 해놓고 뭐 하는 거냐. 업체에서도 몇 번이나 확인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업체에서도 물어보고 싶었을 거다. 그런데 진짜로 4번째 결혼일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명서현은 정대세에 "2017년 12월 14일 우리는 4번째 결혼을 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정대세에 "그동안 이벤트 한 번도 안 했죠?"라고 물었고, 정대세는 "이렇게 제대로 준비한 건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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