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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픽사 ‘코코’가 폭발적 입소문으로 16일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15일 하루 동안 10만 5,21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5만 5,228명이다.
이는 역대 픽사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의 동시기 대비 일일 관객수가 약 20% 정도 더 높은 기록일 뿐 아니라, 100만 돌파 역시 무려 하루 이상 당기는 속도다.
‘코코’ 예매율은 영진위를 비롯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사이트 모두 1위를 유지해 거센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코코’는 자막과 더빙 관객 비율 역시 51:49로 2040세대 뿐만 아니라, 가족 관객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개봉 2주차에도 네이버 평점 약 9.2 및 CGV 골든 에그 지수 99%를 유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토이 스토리 3’ 감독의 연출과 뭉클한 주제, ‘겨울왕국’ 작곡가의 음악, ‘인사이드 아웃>’제작진이 만든 웰메이드 작품으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 40개 이상에서 수상을 거두었으며 골든 글로브에서도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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