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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교체 투입 후 부상 당한 트루아가 앙제에 패했다.
트루아는 1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트루아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트루아는 3연패와 함께 6승3무12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앙제는 전반 33분 토마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마스는 프리킥 상황에서 망가니가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트루아는 후반 6분 카우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카우이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앙제는 후반 13분 망가니의 어시스트를 토마스가 또한번 득점으로 마무리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앙제는 후반 36분 카펠레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에캄비의 패스를 이어받은 카펠레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앙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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