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희철이 넘치는 자기애로 드럼을 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배우 이하나와 모델 장윤주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하나 아버님이 어마어마한 분이다"라며 작곡가 이대헌을 언급했고, 김준현은 이하나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접했을 텐데 가수의 꿈은 안 꿨냐"고 물었다.
장윤주는 "전공도 음악을 했다"고 덧붙였고, 이하나는 "지금도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하나에 "기타는 아버지에게 배운 거냐"고 물었고, 이하나는 "아버지는 내가 평범하게 살길 바라셨다. 아버지가 기타를 안 가르쳐주셨다. 남자친구를 사귈 때 보고 싶을 때마다 기타를 치며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기타 배우다가 너무 아파서 드럼만 친다"며 "어릴 적 내가 정말 좋았다. (기타를 치면) 내 손이 너무 망가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김희철이) 손 좋아하기로 유명하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나는 여자보다 손을 더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