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다나크리에이티브(대표 정민우)의 문화공유 브랜드 ‘다나플릭스’가 글로벌 방송 아리랑TV에 소개됐다.
아리랑TV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및 아프리카까지 방송권역을 구축,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뉴스, 문화, 시사, 경제, 생활정보 등을 소개하는 종합문화편성 채널이다.
이런 아리랑TV의 대표 비즈니스 프로그램 ‘인사이드비즈’는 지난 18일, 다나플릭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공간공유경제’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동차, 숙소, 아이들 장난감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성화 돼있는 공유경제는 최근 오피스 공간을 공유해 스타트업이나 프리랜서, 1인사업자 등에 큰 힘이 되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문화계 소극장 활용에까지 영향을 미친 공간공유경제는 소극장 공간을 다양성이 확보된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간공유경제’ 스타트업 기업으로 최근 주목 받기 시작한 다나플릭스는 소극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관객에게 제공하는 신개념 문화공유 플랫폼이다.
‘인사이드비즈’에 출연한 정민우 다나플릭스 대표는 “공연 외 시간이 많은 소극장들의 공간을 다양성 콘텐츠로 채우는 것이 공유경제와 문화와 공간의 삼위일체”라며, “동양예술극장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으로 문화의 폭을 넓혀 나감으로써 날이 갈수록 향상되는 관객들의 문화 퀄리티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첫 상영을 앞두고 있는 다나플릭스는 동양예술극장,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강대학교 메리홀, 플랫폼 창동 61을 비롯한 19개 상영관을 확보하는 등 다양성콘텐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다나크리에이티브가 운영하는 소극장과 다양성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공유 플랫폼 다나플릭스는 서울, 대전, 청주, 전주, 광주, 대구, 부산 등 지역 거점의 소극장들과 상영계약을 맺었으며 최근에는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동양예술극장과 협약을 맺고 다양성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다나클에이티브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