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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허벅지 부상 여파로 결장했던 황희찬이 후반기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서 골 맛을 봤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전지훈련 캠프에서 열린 빅토리아 필젠과의 연습경기에서 잘츠부르크가 3-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은 골을 포함해 5골을 폭발시키며 빅토리아를 5-0으로 대파했다.
황희찬은 지난 18일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평가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진 연습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후반기 예열을 마쳤다.
황희찬은 전반기에 정규리그 4골과 컵 대회 1골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골, 유로파리그 2골 등 총 9골을 기록 중이다.
겨울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내달 4일 후반기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20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선두 슈트럼 그라츠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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