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tvN은 큰형, XtvN은 막내동생 느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XtvN' 이명한 본부장이 tvN과 XtvN의 차이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XtvN 개국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이명한 tvN 본부장과 김석현 tvN 기획제작총괄이 참석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tvN과 O tvN, XtvN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본체인 tvN은 처음에는 XtvN처럼 개국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한정된 채널의 사이즈를 넘어서, 범용적이고 스펙트럼이 넓은 채널로 확장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OtvN은 조금 더 시니어 계층의 취향들이다. '어쩌다 어른', '프리한19' 등 인사이트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XtvN'은 오락 쪽에 방점이 찍힌 프로그램"이라며 "큰 형, 큰 누나, 막내 남동생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CJ E&M이 오는 26일, 남녀 1539 밀레니얼 타깃 오락 브랜드 XtvN을 론칭한다. XtvN은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젊은 감성 기반 콘텐츠로, 오락 전문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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