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협찬+정직" '겟잇뷰티2018' 장윤주 꿀팁 대방출 (종합)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겟잇뷰티2018' 여성들의 워너비 장윤주가 MC로 출연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의 절반가량을 '무협찬'으로 나선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2018' 제작발표회에는 MC 장윤주, 김도연, 김수미, 문가비, 유희경 PD 등이 참석했다.

장윤주는 "'겟잇뷰티'가 많은 뷰티 프로그램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시간동안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온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처음 생겨난 뷰티 프로그램이라는 오리지널리티가 있다. 그래서 한 번은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 '도수코'를 5년 간 해오면서도, '겟잇뷰티'도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희경 PD는 "12년 간 해왔던 '겟잇뷰티'의 결을 다르게 하기 위해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도수코' 때부터 함께 해왔던 인연이기도 하고, '겟잇뷰티2018'을 하면서 건강한 MC가 누구일까 싶었다. 큰 고민없이 떠오른 사람이었다. PD와 작가 모두가 캐스팅 1순위였다"라고 MC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혼혈로 오해를 받지만 100% 토종 한국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모델 문가비는 "나만의 스타일이나 취향이 너무 확실해서, 방송에 나와서 시청자 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도전으로 다가왔다. 화장을 잘하거나 전문적일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오랫동안 추구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겟잇뷰티'를 통해서 다양한 메이크업과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싶었다. 내 자신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겟잇뷰티'는 그동안 협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희경 PD는 "'겟잇뷰티2018'은 뷰라벨, 라라리뷰, 콜라보레이션 세 코너로 이뤄진다. 노협찬이라는 것은 '뷰라벨' 코너다. 어떠한 협찬도 없다. 전문가부터 제품, 광고 리뷰 등이 전혀 없다. 정직함을 기반으로 해서 공신력을 올리고 싶어서였다"라며 "30분 이상의 방송분에서는 협찬을 안하려고 한다. 모두의 이름과 얼굴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정직에 한해서 뷰라벨만은 무협찬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겟잇뷰티2018'은 '상식의 뷰티, 뷰티의 상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꾸려진다. 특히 장윤주를 필두로 뷰티 꿈나무 위키미키의 김도연, 뷰티 트렌드의 고정관념을 깬 NEW 워너비 문가비, SNS 뷰티 대세인 김수미 등 개성 넘치는 MC 군단과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스페셜 크루로 활약한다.

한편 '겟잇뷰티2018'은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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