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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좀 더 터프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KCC가 23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렸다. 26승11패로 선두 DB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반전 내내 뒤지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승부를 뒤집었다. 안드레 에밋과 이정현이 후반전에 맹활약했다.
추승균 감독은 "선수들에게 느슨하게 하지 마라고 했는데 초반에 미스매치를 살리지 못하고 서서 했다. 시간은 다 지나갔고, 1쿼터에 속공을 5개나 내줬다. 2쿼터에도 그랬다. 하프타임에 미팅을 통해 움직이면서 해달라고 했다. 그 부분이 후반전에 잘 됐다. 터프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추 감독은 "5연승을 한 건 기쁘다. 상위권 팀들도 연승을 달리고 있다. 힘들게 시작했지만, 스타트를 잘 끊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솔직히 이런 경기력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체력적인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수비력에 대해 추 감독은 "헬프 수비수도 맥클린 쪽으로 잘 들어갔다. 허일영 쪽 말고, 허일영 쪽에서 맥클린 헬프를 들어갔다. 외곽으로도 길게 나가서 3점 짜리를 막고 드라이브 인을 주자고 했다. 골밑에 하승진과 로드가 있기 때문에 외곽을 막자고 한 게 후반전에는 잘 통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실점이 줄어든 것에 대해 추 감독은 "득점이야 에밋과 전태풍이 빠진 경향이 있다. 수비에서 실점을 줄이면서 경기를 잘 운영했다. 시즌 막판까지 이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추승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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