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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친절한 기사단' 김영철이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참석했다.
영어를 잘하는 개그맨으로 유명한 김영철은 "이번에 아마 영어 실력이 들통날 거다. 난 외국에서 공부한 적은 없고 한국에서 16년 정도 영어를 공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외국에 살아서 영어를 훨씬 더 잘한다.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하면서 방송을 하려니 정말 헷갈리기도 하더라"라고 밝혔다.
'친절한 기사단'은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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