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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2018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는 올해 팬 투어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대한항공 KE735, 736 편을 통해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성인 119만 9000원, 아동 108만원 1000원이다.
SK는 "이번 팬 투어 프로그램은 SK 와이번스 연습경기 관전 2회(3월 3일 롯데, 3월 4일 한화)와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미팅, 오키나와 관광(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치넨미사키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8년 달력, 스프링캠프 모자, 스포츠아트 에코백 및 양말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가발 아주머니로 SK 와이번스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양희자(68)씨는 "그동안 오키나와 팬 투어 프로그램에 3회 참가했고, 작년에는 건강문제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다시 선수들과 시즌의 시작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참가신청을 할 예정이다. 오랜만의 팬 투어가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월 24일부터 오후 1시부터 SK 와이번스 홈페이지 및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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