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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호주오픈의 메인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를 주인공 로드 레이버(80)이 찾았다. 로드 레이버(Rodney George "Rod" Laver)는 호주의 은퇴한 전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다. 그는 1964년부터 1974년까지 7년간 연속으로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4개 그랜드 슬램 대회를 한 해에 모두 우승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돼 있다.
첫 번째는 1962년에 아마추어로서, 두 번째는 1969년에 프로로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또한 오픈 시대 이래 한 해에 그랜드 슬램 달성에 성공한 남자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로드 레이버 아레나는 2000년까지 센터 코트로 불려졌으나 로드 레이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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