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픽사의 ‘코코’가 아카데미 훈풍에 힘입어 예매율 1위를 재탈환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22.2%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날 ‘그것만이 내세상’에 빼앗겼던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코코’는 24일 오후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2주만에 200만을 돌파한 것은 역대 디즈니 영화 중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를 잇는 톱3의 흥행속도다.
특히 이 영화는 오는 3월 4일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며 흥행에 탄력을 받았다. 이는 ‘믿고 보는 디즈니 픽사영화’라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제75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및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전미 비평가 협회 및 전미 제작자 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모두 휩쓸며 사실상 아카데미를 예약한 상황이다.
이 영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 픽사 작품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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