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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나나가 연예인이 되고 달라진 삶의 태도를 고백했다.
나나는 25일 공개된 매거진 인스타일 인터뷰에서 실제 피부 관리법, 운동법, 그리고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뷰티 케어 팁 등을 소개했다.
그는 "피부가 좋아 보인다고들 하시지만 실제로는 꽤 민감한 타입이에요. 화장품을 자칫 잘못 쓰면 트러블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보통 강한 향료나 파라벤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꼭 피해서 써요"며 입을 열었다.
나나가 요즘 꽂혀있는 뷰티템은 바로 올리브 오일. 평소 오일 류를 즐기지 않았지만 올리브 오일 화장품을 접한 후 올리브 클렌징 오일과 에센스 대용 올리브 버진 오일 등 다양한 올리브 오일 뷰티템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더불어 요즘 '이너 뷰티 케어'에도 푹 빠져있다.
그는 "개인 PT도 받고, 스쿼트도 열심히 하지만 사실 요즘 가장 신경 쓰는 건 이너 뷰티예요. 몸매 같은 외형은 외적인 관리로 변할 수 있지만 ‘예쁜 인상’만큼은 사람의 깊숙한 곳에서부터 피어나는 것 같아서요. 좋은 음식과 영양제도 챙겨먹고,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을 쓰죠"고 고백했다.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다 보니 전보다 차분하고, 여유로워졌다는 나나는 인터뷰를 통해 깊숙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연예인이 된 후 이런 저런 경험을 쌓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엔 힘들었던 기억도 지금 떠올리면 ‘고된 일을 미리 겪은 게 다행이야’ 싶거든요. 그러다 회상에 잠길 땐 옛 활동 영상을 찾아보기도 해요. 물론 요즘은 드라마 '사자' 촬영으로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그럴 시간마저 부족하긴 하지만요"고 덧붙였다.
[나나.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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