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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배해선이 조정석의 장점을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중 배해선은 조정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호흡을 맞춘 사이.
이날 배해선은 "'질투의 화신' 전까지 조정석과 작품을 함께 한 적이 없었는데도 굉장히 친했다. 그래서 언젠가 꼭 같이 하자고 약속했었는데 '질투의 화신' 출연 제안을 받았다. 조정석이 주인공이고 주치의 역할이라기에 시놉시스도 안보고 바로 출연하겠다고 했다"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이어 배해선은 측근으로서 조정석의 연기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해선은 "조정석은 연기를 타고 났는데도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라며 "공연이 끝나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배우 노트를 쓴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조정석이 있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맞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조정석이 영어 CF에서 '야, 너도 영어 할 수 있어'라고 하지 않냐. 그거 보면 진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쳤고, 모든 출연진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너도? 나도!"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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