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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이 쿠프 드 프랑스에서 갱강을 상대로 화력을 과시했다.
PSG는 2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18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에서 갱강에 4-2로 이겼다. PSG는 이날 경기서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결장했지만 변함 없는 화력을 드러냈다.
PSG는 갱강을 상대로 전반 21분 라비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비오는 디 마리아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PSG는 전반 25분 상대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PSG의 프리킥 상황에서 디마리아가 골문 앞으로 연결한 볼을 걷어내려 했던 디욱스는 자책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갱강은 전반 33분 투람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19분 파스토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파스토레는 드락슬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갱강은 후반 30분 은바코토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해 추격을 이어갔다. 이후 PSG는 후반 44분 마르퀴뇨스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디 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마르퀴뇨스는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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