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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시모나 할렙(1위,루마니아)과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덴마크)가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시모나 할렙은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2018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5천500만달러, 약 463억원) 여자단식 4강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6위,독일)에 2-1(6-3 4-6 9-7)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멜리스 메르텐스(37위,벨기에)를 2-0(6-3 7-6<7-2>)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보즈니아키가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14년 US오픈 이후 처음이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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