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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32)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수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슈지에요. 쑥쓰럽지만 처음으로 SNS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됩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축하 받고 싶은 일이 생겼네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혹시 오늘자 기사 보셨나요? 하하;; 친한 친구로 지내던 분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라며 "연인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렇게 공개된만큼 앞으로도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죄송해요. 저 남친 생겼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했고,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시즌2'에서 선배 유민상과 가상 결혼 생활을 한 바 있다.
이수지는 현재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중이다.
[사진 = 이수지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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