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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경희대학원 특혜입학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정용화가 오는 3월 5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FNC는 26일 “정용화가 입영을 통보받고 3월 5일 입대합니다.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1월 27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부득이하게 향후 예정되어 있는 해외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아 있는 해외투어 공연은 적절한 절차를 통하여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개최 공지가 나간 씨엔블루 향후 투어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별도의 공지를 드릴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정용화는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어느 훈련소로 입소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입소할 예정이다.
정용화 측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공식입장 전문
정용화가 입영을 통보받고 3월 5일 입대합니다.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1월 27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부득이하게 향후 예정되어 있는 해외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관심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남아 있는 해외투어 공연은 적절한 절차를 통하여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개최 공지가 나간 씨엔블루 향후 투어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별도의 공지를 드릴 예정입니다.
국가의 부름에 성실히 군복무를 한 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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