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안경남의 풋볼뷰] 왼쪽에서 출발한 산체스 데뷔전

시간2018-01-27 10:00:03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넘버7’ 알렉시스 산체스(30)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맨유는 4부리그 요빌 타운을 4-0으로 완파 하고 잉글리시 FA컵 16강에 진출했으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모두가 궁금해하던 산체스의 포지션은 ‘왼쪽 날개’였다. 산체스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하던 주제 무리뉴는 산체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위치에 그를 배치하며 기존 선수를 다른 위치로 이동시켰다.

폴 포그바가 휴식 차원에서 빠졌지만 무리뉴 감독은 최근 꾸준히 사용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역삼각형 미드필더에는 백전노장 마이클 캐릭을 중심으로 신예 스콧 맥토미니와 안데르 에레라가 포진했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왼쪽부터 산체스, 마커스 래쉬포드, 후안 마타가 자리했다.

기본적으로 4-3-3 형태를 띄었지만 오른쪽 미드필더 마타가 빌드업 과정에서 자주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산체스가 사이드로 넓게 포진한 변칙적인 4-4-2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찰나의 포지션이며, 전체적인 틀은 4-3-3을 유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산체스의 포지션에 관한 질문에 “공격 포지션 모든 곳에서 그의 출전은 가능하다. 나는 산체스를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지켜봤다. 영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스트라이커든, 처진 공격수든 다른 시스템에서 플레이하는 걸 모두 봤다. 그는 다른 철학을 가진 감독의 지도를 받았지만 모든 팀에서 성공했다. 산체스는 한 선수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며 멀티가 가능하다”며 한 곳에 그를 가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향후 상대에 따라 산체스의 포지션을 다양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요빌 타운과의 데뷔전에서 산체스는 매우 익숙한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맨유에 빠르게 적응하라는 무리뉴의 배려이기도 했다. 산체스는 우디네스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스널에서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최근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본인 스스로도 ‘왼쪽’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데뷔전에서 산체스는 현대적인 측면 윙포워드처럼 뛰었다. 사이드로 넓게 포진해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드리블을 치거나 상대가 달라 붙으면 전방으로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시도했다. 또한 윙어임에도 롱패스로 공격 방향을 바꾸는 등 경기 전체에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프리킥도 직접 처리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뽐냈다.

이는 숫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체스는 72분을 뛰고도 에레라와 함께 가장 많은 볼 터치를 기록했다. 무려 97번 볼을 터치했는데, 캐릭(87회)보다 10회나 더 많은 것으로 전방에 포진한 공격수치곤 매우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산체스는 맨유 공격에 매우 깊숙이 관여했다.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선수라고는 믿기 힘든 기록이다. 반대로 산체스에 대한 맨유 선수들의 신뢰가 얼마나 높은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날 맨유의 모든 공격은 산체스가 포진한 왼쪽으로 향했고 실제로 선제골과 두 번째 득점 모두 산체스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흥미로운 건 무리뉴 감독이 마타를 빼고 스트라이커 루카루를 투입하면서 래쉬포드를 왼쪽에 두지 않고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며 산체스에게 계속해서 왼쪽 날개를 맡겼다는 점이다. 이는 산체스의 첫 번째 포지션이 ‘왼쪽’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 변화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 대신 린가드를 내보낸 뒤에는 래쉬포드를 왼쪽으로 이동시켰다. 물론 마샬이 들어올 경우 산체스의 포지션이 유지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마샬이 오른쪽으로 갈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미드필더 운영도 주목해야 한다. 무리뉴는 4부리그 팀을 상대로 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기용했다. 원정이긴 하지만 맨유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약한 팀을 상대로 중원 숫자를 늘린 건 이례적이다. 이는 산체스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리뉴의 조치로 보인다. 공격에 무게를 둔 산체스의 컴백이 늘릴 경우 미드필더가 이를 커버하느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동시에 포그바와 산체스의 공존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포그바의 포지션 논쟁은 오랫동안 지속됐다. 최근 들어 무리뉴가 포메이션을 4-2-3-1에서 4-3-3으로 바꾸고 포그바를 3선에서 2선으로 끌어올려 이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왼쪽 윙어로 나설 산체스까지 합쳐질 경우 4-2-3-1 보다는 4-3-3이 더 어울린다.

물론 산체스가 계속해서 왼쪽에 자리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한 경기 만으로 산체스의 최적 포지션이 왼쪽이라고 단정짓긴 어렵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이 밝혔듯이 산체스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상대에 따라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술로 변화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이는 맨유에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사진 = TacticalPAD,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 썸네일

    "아조씨 죽지 않아~!" 하하, 국민대서 소주 원샷

  • 썸네일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이상화♥' 강남, 日서 전 여친과 깜짝 재회 "예전에 같이 먹던 도시락" [마데핫리뷰]

  • 고준희, 3주 만에 10kg 감량…"효과는 확실한데 다시는 못할 듯"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베스트 추천

  • "제사상 한 상은 부족?" 조카의 말에 당황한 최화정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언슬전' 정준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7월 팬미팅 개최

  • "우린 100년 콘텐츠 회사"…'색깔있는 OTT' 디즈니+, 넷플릭스 흔들까 [MD현장](종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