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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형 코믹 수사극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강력해진 트리오 케미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지난 8년간 도합 860만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져 온 ‘김민X서필’ 콤비의 앙상블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더 뻔뻔해진 '김민'과 더 세진 돌직구왕 '서필'은 명불허전의 콤비 궁합을 자랑한다. 여기에 기억을 잃은 의문의 여인 '월영'이 합세하여 색다른 트리오 케미를 선보인다. 이전 시리즈의 여주인공들이 '김민X서필' 콤비의 수사에 혼선을 준 것과 달리 '월영'은 저돌적인 추진력과 놀라운 괴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수사에 개입한다. 신선한 매력으로 명탐정 콤비를 들었다 놨다 하고, 관객들마저 홀려버릴 '월영'의 활약이 이번 영화의 키 포인트다.
#조선시대 흡혈괴마 #미스터리의 끝 #흥미진진한 사건 수첩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서 '김민X서필' 콤비가 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는 논리적으로 절대 설명할 수 없는 흡혈괴마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조선 최강의 명탐정 콤비에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까지 적극적으로 합세해 흡혈 괴마 추적에 나서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불에 사람이 타 죽는 기묘한 사건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김민X서필X월영' 트리오는 탈과학수사라는 파격적인 수사를 선언한다. '조선시대 출몰한 흡혈괴마'라는 미스터리한 소재와 현대 문물 뺨치는 '김민'의 톡톡 튀는 발명품, 명탐정 트리오의 참신한 수사 방식은 흥미진진함을 자랑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독보적 한국형 시리즈물의 완성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김명민, 오달수는 영국의 셜록홈즈 못지 않은 최고의 명탐정 콤비 캐릭터를 견고히 만들어 나갔고, 김석윤 감독과 스태프는 매 시리즈 마다 색다른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재미를 충족시켰다.
이들의 완벽한 호흡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가장 무르익었다. '김민', '서필'은 강력한 웃음으로 무장했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향해 촘촘한 수사를 펼치며 관객들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월영', '흑도포', '천무'까지 뉴페이스들이 합류해 시리즈 사상 가장 풍성해진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2월 극장가에 폭소탄을 터뜨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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