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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가 윤동주 시인의 서거 73주기를 기념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 등 주옥 같은 명시들을 남기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히는 윤동주의 서거 73주기를 맞아 오는 9일 금요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동주'의 특별 상영회 및 GV가 개최된다.
이날 GV는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의 진행으로, 이준익 감독과 쿠미 역의 최희서, 강처중 역의 민진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왕의 남자', '사도', '박열'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각 시대를 다룬 영화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열 한번째 연출작인 '동주'는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초로 빛나던 미완의 청춘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정직하게 담아내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인 윤동주 서거 73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는 어둠의 시대 속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청춘 윤동주와 그의 벗 송몽규의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시인 윤동주의 서거 73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는 2월 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바로 오늘인 29일 오후 3시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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