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정현 "많은 관심·응원 부담? 당연한 일, 감사드린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쓴 정현이 자신을 향한 폭발적 관심에 대해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쓴 정현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현에게 “좀 부담스럽지 않나”라며 “이번 경기 끝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지만 이렇게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시니까”라고 말했다.

정현은 “많은 관심과 응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담감이 없다는 건 사실 거짓말”이라며 “이게 끝이 아니고 높은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런 부담감을 가지고 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정현은 지난 24일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아 선수로 86년 만에 4강에 오른 바 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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