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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세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여주인공 연다연 역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1일 발표했다.
극 중 박세완은 병원 이사장 아빠, 지성과 교양이 넘치는 우아한 엄마를 부모로 둔 '금수저' 연다연 역을 맡는다. 과거 100kg이 넘는 거구로 트라우마를 가진 연다연은 부모님의 하드 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소심한 성격과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신예 박세완은 지난해 MBC '자체발광 오피스'를 시작으로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KBS 2TV '학교 2017'에서 발랄한 여고생 오사랑 역을 맡아 풋풋한 매력을 보여줘 브라운관에 눈도장을 찍었다. 연이어 MBC '로봇이 아니야’에도 출연하며,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 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0-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린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사진 = 화이브라더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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