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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이 1일 홍콩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레이블인 리퀴드 스테이트 (Liquid State) 설립을 발표했다.
리퀴드 스테이트는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의 일렉트로닉, EDM 아티스트들을 위한 보금자리이다. 본 레이블은 아시아 지역에 널리 포진해 있는 인재들을 발굴, 쇼케이싱, 개발해 오리지날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역내에서 활동하는 해외 아티스트에게 독보적 수준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 투어, 클럽 이벤트,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 등을 결합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어 댄스, 일렉트로닉 커뮤니티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슈퍼스타이자 멀티 플래티넘 판매 기록을 가진 소니뮤직 소속 알렌 워커(Alan Walker)가 리퀴드 스테이트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슈퍼스타 3명이 리퀴드 스테이트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중국의 팝 슈퍼스타 리위춘이 중국 본토지역 홍보대사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가수 겸 배우 사정봉이 홍콩, 대만지역 홍보대사를, 그리고 다재다능한 한국의 슈퍼스타 빅뱅의 승리가 한국 홍보대사를 맡는다.
알렌 워커는 “아시아 지역은 내게 항상 특별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소니뮤직과 텐센트의 리퀴드 스테이트 창립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두 회사는 내가 음악 경력을 쌓아가는 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들이 힘을 합친 리퀴드 스테이트는 앞으로 아사아 지역의 신인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무대로 진출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 아티스트들이 아시아 시장의 엄청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소니뮤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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