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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성령이 김병만과의 야자타임을 언급했다.
김성령은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기자간담회에서 김병만과 편하게 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성령은 "내가 정글에 떠날 때 일행들이 내가 선배라는 이유로 부담스러우면 각자도 힘든데 내가 짐이 되면 안 될 것 같았다"며 "격이 없이 지내자는 게 내 바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보니까 각자 생존하느라 바빠서 나를 그렇게 생각할 겨를이 없더라"며 "계획 없이 아침에 눈을 뜨고 아무런 잡생각 없이 잠을 잘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 족장도 나를 굉장히 편하게 해줬다"며 "또 팀원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족장으로서의 책임감이 현장에서 보니까 방송에서 보던 것 이상으로 막중하더라"고 털어놨다.
또 "너무 애를 써서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정글 가시겠나"라는 질문에는 "여기까지"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줬다.
한편 지구 최남단에 위치한 '세상의 끝' 칠레에서 생존에 도전하는 '정글의 법칙' 새 시즌은 김병만과 강남, 김성령, 조재윤, 김승수, 김종민, 조윤우, 김동준, 뉴이스트 종현, SF9 로운, 홍진영, 김진경, 정채연 등이 출연한다. 2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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