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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2AM 이창민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1인 기획사를 설립, 홀로서기에 나선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이창민이 1월 31일자를 끝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며 "이창민과 서로의 앞날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한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향후 이창민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빅히트는 "앞으로 이창민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선다. 당사와는 계속해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빅히트는 "그동안 믿고 함께해준 이창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빅히트 모든 임직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창민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이창민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 이후 201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룹과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이현과 함께 남성 듀오 옴므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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