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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설수현이 언니 설수진과 차별당한 설움을 털어놨다.
2월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방송인 설수진, 설수현이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동생 설수현은 "엄마가 언니를 더 예뻐했다. 엄마가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한다"며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원래 예뻤고, 나는 용써서 예뻐진 거다. 얼굴이 달덩이 같았는데 아이를 낳으면서 얼굴이 작아졌다"고 말했고, 언니 설수진은 "나이가 들면서 예뻐지기 쉽지 않은데 내 동생은 나이가 들면서 예뻐졌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설수현에 "언니와 차별당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설수현은 "차별 되게 많이 당했다. 내 서러웠던 시절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며 울부짖었다.
이어 설수현은 "엄마가 언니한테만 예쁜 옷을 많이 사줬다. 나는 거의 언니 옷을 같이 입었다"며 "내가 언니보다 먼저 결혼을 했는데 집에서 짐을 챙길 때 가져갈 옷이 없더라. 거의 나는 속옷만 들고 나왔다"며 서러움을 전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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