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창희 시장, 경남FC 시즌권 구매 동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도시 진주시의 이창희 시장이, 경남FC 시즌권 구매에 동참 했다.

경남FC는 2일 “진주시청에서 1일 이창희 시장이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이창희 시장이 축구 도시인 진주에 경남FC 활성화와 함게 축구 붐 조성에 일조 하기 위해, K리그1(클래식)에 진출한 경남FC 시즌권 구매 추진을 직접 밝혀 구매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는 경남도내 시·군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첫 번째로 구매 대열에 합류 한 것이다.

경남FC는 매년 진주에서 지역 순회경기를 1~2회 진행하는 만큼 이번 구매가 진주시민들이 시즌권 구매에 동참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경남FC가 3년 만에 K리그1(클래식)으로 진출 한 것을 축하 하며, 작으나마,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었으며 하고, 지역 축구 붐 조성과 축구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기호 대표이사는 “축구도시 진주시의 이창희 시장님이 이렇게 먼저 구매 대열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진주에서 경기가 예정 된 만큼 진주 시민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FC는 지역의 많은 기관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 전년에 비해 시즌권 판매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남FC는 9월 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2017년 우승팀인 전북 현대모터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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