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상호 감독의 ‘염력’이 3일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2일 하루 동안 10만 3,301명을 불러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7만 8,543명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예상대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전작 ‘부산행’에 못미친다는 부정적 평가와 참신한 소재와 웃음, 그리고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녹여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뉘고 있다.
‘그것만이 내세상’은 7만 8,442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42만 9,535명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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