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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빅뱅 태양의 결혼을 축하했다.
양현석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양 #TAEYANG #드디어오늘결혼 #13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31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같은스토리 #1년에 한번 모자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는 결혼을 축하하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은 해변에서 태양과 민효린이 말을 달리고 있는 사진으로 웨딩 화보의 한 장면으로 추정된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3일 오후 한 교회에서 지인, 동료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공개로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배우 기태영이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이들은 2015년 5월 열애를 인정하고 3년째 사랑을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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