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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에 완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마인츠에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17승2무2패(승점 53점)를 기록하며 프라이부르크와 비긴 2위 레버쿠젠(승점 35점)과의 격차를 승점 18점차로 벌렸다.
뮌헨은 마인츠를 상대로 바그너가 공격수로 나섰고 리베리와 뮐러가 측면 공격을 이글었다. 로드리게스, 루디, 톨리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낫, 훔멜스, 보아텡, 하피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뮌헨은 전반 33분 리베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베리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전반 44분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로드리게스는 톨리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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