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4쿼터가 되면 마음이 편해진다."
삼성 장민국이 4일 DB와의 홈 경기서 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쿼터 중반 DB의 추격이 극심한 시점, 결정적인 3점포로 경기 흐름을 돌렸다. 1쿼터 종료 버저비터도 강렬했다. 슛 외에는 장점이 많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김태홍 수비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4쿼터에만 7점을 집중했다.
장민국은 "김동욱 형, 문태영 형이 빠진 경기였다. 김태술 형이 박스아웃과 수비부터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사실 4쿼터가 되면 마음이 편해진다. 1~3쿼터까지 계속 뛰면서 긴장이 풀리고, 4쿼터에 편하게 임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장민국은 4쿼터에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이유에 대해 "4쿼터라는 의식을 하기보다 집중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감독님, 코치님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하니 더욱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민국. 사진 = 잠실실내체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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