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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다희, 구하라, 설인아 미나가 '런닝맨'에서 각양각색 예능감을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선 '수합의 정석' 특집이 그려졌다. 배우 이다희, 설인아와 가수 구하라, 구구단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희는 '이글이글' 눈빛을 발산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집중하는 표정 하나로 웃음을 선사하더니 코믹 댄스로 '런닝맨'을 장악했다. 그야말로 온몸을 내던져 폭소를 안겼다. 머리끈을 이용해 이정현부터 걸그룹까지 완벽 변신했다.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특히 그는 운동신경도 뛰어났다. 2m 85cm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출연진 중 1위를 차지했다.
구하라는 여전한 승부욕으로 눈길을 끌었다. 감기 기운으로 방송 초반 얌전히 있던 그는 미션이 주어지자 돌변했다. 통바지가 게임에 방해가 되자 양말에 바짓단을 집어넣는 우스꽝스러운 패션을 선보이기도. 이 모습에 출연진은 "구하라 변한 줄 알았는데 여전하다"라고 치켜세웠다.
설인아와 미나 역시 개성을 드러내며 예능 샛별로 떠올랐다. 설인아는 주짓수에 이어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촬영장을 휩쓸었다. 미나는 귀여운 졸리브이 개인기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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