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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원정에서 득점에 실패한 손흥민이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18시즌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5위를 유지했고, 리버풀도 승점 51점으로 3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이날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2분을 뛰고 경기 막판 요렌테와 교체됐다. 득점은 실패했다. 손흥민은 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한 차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슈팅이 막혔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85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11명 가운데 선제골 빌미를 제공한 에릭 다이어(5.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로 EPL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케인은 7.1점을 기록했고 교체로 나와 골을 성공한 완야마는 7.2점을 받았다.
리버풀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린 살라가 8.3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케인의 페널티킥을 한 차례 막아낸 카리우스 골키퍼는 7.0점을 얻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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