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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다름슈타드로 임대 이적한 지동원이 시즌 1호골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동원은 4일(한국시간) 홈구장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7-18시즌 21라운드 뒤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0-1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다름슈타트는 이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름슈타트는 5승7무8패(승점22)를 기록하며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이어갔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3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막판 갈렸다. 뒤스부르크가 종료 5분 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결국 안방에서 지동원의 시즌 첫 골로 희망을 살렸던 다름슈타트는 아쉬운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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